"얘들아, 나무란 무엇이지? 나무는 우선 공중으로의 가지뻗기와 땅 속으로의 뿌리내리기 사이의 어떤 균형이야.
이 균형은 순전히 역학적인 현상으로 보이지만, 철학을 고스란히 내포하고 있단다.
실제로 뿌리가 땅 속으로 더욱 깊이 파고 들어가고 점점 더 많은 잔뿌리와 곁뿌리로 나눠질수록 줄기 전체를
더욱 견고하게 고정시키게 되고, 또 그래야만 가지들이 점점 더 넓게 퍼져나가고 커지면서 하늘을 더 넓게
감싸안을 수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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