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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멋진 이웃님

피아노


Photo By.........지구별 여행자님

어릴때 부터 피아노를 쳤지만 요즘은 건반에서 손을 뗀지 오래다.

피아노 건반이 무겁게 느껴진다..

오랜 시간 동안 가벼운 올갠에 길들은내 손가락들이

피아노 건반의 무게감에 왠지 주눅이 들어서일까?

다시 해 보려 하지만 그들은 선뜻 나를 반기어 주지 않는다. 슬프게도..

그들도 내게 서운했었나 보다..몹시...

다시 인사를 해본다. 사랑을 담아서..

이번엔 조금 낫구나..

널 외면하지않을게.

그동안 미안했다.피아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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