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
잊었던 맘 - 김소월
fleurbleue
2006. 12. 29. 15:13
잊었던 맘
집을 떠나 먼 저곳에
외로이도 다니던 내 심사를..
바람 불어 봄꽃이 필 때에는,
어찌타 그대는 또 왔는가.
저도 잊고 나니 저 모르던 그대
어찌하여 옛날의 꿈조차 함께 오는가.
쓸데도 없이 서럽게만 오고가는 맘.
Photo By... Anna Halm-Schudel / photographer
詩 김소월
Ennio Morricone - C'Era Una Volta il W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