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는 정말 운명을 잘못 타고났을까...?
보고싶은데... 보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왜 그게 안되는거지..?
사랑은 형체가 없어
정의할 수도
한데 가둘 수도 없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사랑이라 말하고
언제부터 사랑이 시작됐다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품어왔으나 여전히 홀연한 사랑
당신에게 ‘사랑’은 무엇이며, 누구인가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만져지지 않는 것들과
불러지지 않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을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른다
김훈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르는 기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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